‘법의학자의 길’
"이철규 열사 사건을 계기로 직업에 대해 고민했고, 당시 읽었던 책에서 본 '왕관이 아닌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'는 구절을 떠올리며 법의학을 택했다."
‘법의학자가 갖춰야 하는 소양’
"법의학자는 죽음을 단순하게 바라봐서는 안 된다. 사회는 현미경처럼 한 사람의 죽음을 세세하게 보지 못한다. 그래서 법의학자는 '사회가 보지 못하는 것을 자세히 보려고 노력'해야 한다."
‘후학에게 전하는 말’
"모두가 한 방향으로 달리면 1등부터 꼴등까지 순번이 정해지지만, '360도로 달리면 모두가 1등'이다. '베스트원이 아닌 온리원'이 되는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."
‘유가족을 위한 애도 의학’
"유가족들을 위로하고, 치유할 수 있는 '애도 의학'을 펴는 패밀리 닥터가 되고 싶다."
— 2023. 1. 24. 연합뉴스 김진방 기자